시편 81:1~16, 2025.06.27 (금)
- 열린교회BKUMC
- 6월 27일
- 1분 분량

나의 백성 이스라엘이 내 말을 듣기만 했어도, 내가 가라는 길로 가기만 했어도,(시편 81:13)
어제 저녁에 연회장에 등록하고 하루를 보내고 아침 예배시작 전에 자리에 앉아있습니다. 멀리서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분들, 그리고 낯설지만 연회와 모든 교회를 위한 찬양들(대부분 영어찬양이라 ^^;)그리고 여전히 긴 시간을 넘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하나된 마음으로 드리는 에배는 은혜롭습니다. 무엇보다 내가 왜 여기에있고, 무엇을 위해 부름받았는가를 확인하고 깊이 기도하는 시간으로 연회 첫날을 시작했습니다.
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는 사람, 이제 긴 여정을 마치고 은퇴하는 분들, 긴 사역으로 지친 목회자들과의 교제는 이런 저런 삶의 여정을 완성해가는 하모니로 제 삶에 자리하는것 같습니다.
이런 짧은 삶에서도 하나님이 무언가를 가득 채워가며 저 하나를 만드시는 것을 느끼는데, 하나님의 교회는 긴 역사와 고난 그리고 그 너머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계획을 생각하면 이 엄청난 역사에 작은 손길과 마음을 나눈다는 긴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몰려왔습니다.
오늘 아침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초대합니다. 그리고 돌이켜서 출애굽의 은혜가운데서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이스라엘을 지적합니다. "내가 가라는 길로 가기만 했어도.." 이 탄식은 오늘 깊이 메아리쳐서 우리들 가슴속에 깊이 박힙니다.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, ㅇ뤼들이 은혜가운데, 하나님이 가라는 길을 가기를 원하시는 그 여정에 우리를 초대합니다. 여전히
묵상
후회, 그랬더라면.. 지금은 소용없는 것일지 모르지만, 그 다음은 우리를 바로잡을 수 있는 메아리가 될 수 있습니다.
중보기도
연회일정이 잘 마쳐지도록 기도해주세요. (6월30일 월요일까지)
여름성경학교 준비과 모든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.

댓글